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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될 신규 전직직업에 대해(1)격투가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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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하솔
  • 조회수
  • 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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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 작성일
  • 2014-01-10 16:07:53

 

 

파트1후반부 업데이트때 제2 2차직업들인 격투가, 마법전사, 인챈터, 환술사가 추가된다는 정보가 공개된지도 벌써 한달 반이 다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일이어서 꽤나 반갑고 놀라워 적잖은 화제가 될 줄 알았는데...의외로 거의 이야기가 안 나오더군요;;; 오랜만에 추가될 새로운 요소에 마녀 입장에서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전직의 추가인데도 예상외로 조용했죠. 그래서 저라도 얘기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격투가입니다. 원래 격투가는 전작인 <거울전쟁 : 악령군>과 <거울전쟁 : 은의여인>에서 해방부대의 4대 계열(전사계, 마법사계, 무도가계, 성직자계)의 기본유닛 중 하나였습니다. 모든 해방부대의 유닛이 생산가능한 4대 기본유닛(전사, 정령사, 격투가, 성령사) 중 하나로서 스펙 자체는 넷 중 가장 떨어졌지만 빠른 이동속도, 수상 이동 가능, 그리고 무엇보다 초반부터 튀어나오는 까다로운 적인 악령군/흑마술파의 늑대인간에 대해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꽤 자주 쓰였던 유닛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거울전쟁 : 신성부활>(이하 신성부활)에서 격투가는 기본직업 자리를 원래는 전사의 전직직업이었던 궁수에게 빼았기고 뜬금없이 전사의 전직직업이 되어버리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게다가 원래 기본직이었던 격투가가 같은 기본직업 전사의 전직직업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전작에서는 중간레벨 수준의 유닛이었던 무도가가 전직라인 최종테크로 올라가고 의적과 도사는 잘려버리는 비극까지 발생하지요.

 

다행히 신성부활 내에서 격투가와 무도가들은 여전히 해방부대의 주요 병종이고 격투가/무도가 NPC들도 여럿 등장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저는 과연 격투가가 구현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같은 근접공격 직업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격투가와 전사는 너무 달라보였거든요.

 

일단 무기부터 완전 다르지요. 전사는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하지만 격투가는 당연히 이들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고, 전직하는 순간 기존 장비를 싹 못쓰게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는 격투가 전직 퀘스트 보상으로 반지 말고도 전용 무기를 준다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그 외에도 퀘스트 내용이라든가(기존의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하여간 따 때려잡으면 해결되는 다른 전직퀘들과는 달리, 전사-격투가는 전투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하니...) 스킬문제(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전직해도 기본 기술은 사용 가능할텐데, 전사의 기술들을 격투가가 쓰는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죠)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저의 이런 예상을 비웃듯이 격투가는 당당히 추가 예정상태가 되었고, 저는 당황스러우면서도 기뻤습니다. 어쨌든 즐길거리가 늘어나고, 전작 재현도가 높아지는것 외에도 이게 저에게는 L&K가 계획했던것들은 싸그리 구현하겠다는 선언처럼 보였거든요. 아무튼 쓸데없이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죠.

 

 

 

1. 플레이 스타일

 

  격투가는 최초의 '방패를 못드는 근접 직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법전사도 같이 업데이트되지만 마법전사가 100%근접공격 직업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전작부터 마법기사는 매직미사일(악령군)/소닉블레이드(은의여인)를 날리는 원거리 공격 유닛이었는데다 설령 마법전사에게 추가될 주공격들이 전부 근접공격일지라도 정령사의 주공격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테니까요. 

  그러니 격투가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기존 전사 이상의 탄 제거 특화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공개된 영상만 봐도 돌려차기 탄을 지우며 이동하는 장면이 보이고...개인적으로 격투가는 전사와 비교해서 방패의 부제와 전사시절 일시무적기(돌진, 강타)의 제약으로 생존성은 떨어지되 탄제거 능력이 더 뛰어나고 화력도 더 강한 캐릭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2. 스킬



격투가 추가 소식을 듣고 '아니 그럼 격투가가 전사기술도 쓴다는겨?'하는 생각에 전사의 기술들을 다시 봤는데...의외로 전사의 기술들은 격투가가 그대로 써도 문제 없을것 같더군요. 일단 범주도 '공격기술', '방어기술', '전투명령,오라'인지라 이 카테고리에 그대로 격투가/무도가의 기술들을 나눠넣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고(전 왠지 '무기술'같은게 하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의외로 기술 이름들도 딱히 전사 전용스럽지 않고 무난하네요. 거기에 역시나 의외였던게 기술조건으로 '검 착용'이나 '방패 착용'같은게 없습니다. 문제 될 부분이라면 역시 상당수의 기술 아이콘이 검이나 방패가 들어간다는 점이지만 그정도야...

 

다만 이 전사기술들을 격투가가 그대로 제약없이 쓸 수 있을지는 다소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세나 장비 등에 제한을 걸어 저걸 전부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 같기도 해요. 기사와 어쨌든 차별화가 필요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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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

    • 애깃살
    • 2014년 01월 10일
    • monk & paladin mix ?
    • AstraeaSwo
    • 2014년 01월 11일
    • 한세대를 풍미했던 2d격투게임과 지금 나름 인기좋은 종합격투기의 믹스가 아닐까 싶네요.글로벌 수출게임이기도하니 발기술같은건 태권도나 택견의 화려한 기술들을 (이름만이라도)차용해오는것도 문화수출 이라는 의미에선 나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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