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평타질의 묘미? 그런게 있더라구요. 평타만으로도 보스몹 피가 쭉쭉 다는걸보면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도 들고, 안그래도 공속 빠른 단궁인데 속업 옵션 붙고 유적 투구랑 투명한눈*2 끼워주니 아주 광속으로 쏴대는게 후련하고, 복잡하게 이런저런 콤보 넣을거 없이 그냥 화살변환술/익스플로시브 애로우만 안 끊기게 유지시키면 되니 심플해서 좋고(하지만 두 버프가 안 끊기게 하려면 반드시 노미스 플레이를 해야한다는게 함정...점프도 없는데 흙ㅠ). 예전에는 해궁이 요마 하위호환같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해궁이 훨 좋습니다. 아오 흑마 탑로딩 끊기는거라든가 전술기 타이밍이라든가 골치아프더군요;;
덧. 해궁하다보니 은근히 랭킹 욕심이 나는데...지금 무인챈 상태니 인챈 좀 하면 탑5에 어떻게 들 수 있을거 같긴한데...그놈의 후반부 업뎃땀시 망설여지네요. 오늘 인챈했는데 당장 내일 모레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다담주에 파트1 후반부 업데이트됩니다!" 하면 참 난감하니까요;
덧2. 사실 인챈 하고 싶어도 제대로 못하는게...원공 마석 정말 무쟈게 안나오더라구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물공 스크롤/마석이랑 원공 스크롤 모두 제법 먹어서 여러 캐릭들 인챈해주고 지금도 업뎃 대비용으로 몇개 쟁여놨는데, 유독 원공 마석은 그렇게 모으는 동안 딱 하나밖에 못 먹었네요;;;
덧3. 확실히 캐릭터에 따라 나오는 템이 정해져있다는 느낌이 좀 듭니다. 데몬으로 플레이할때는 데몬용 유적 장갑이 그렇게! 안나오더니 해궁으로 플레이하니까 막 쏟아지네요. 죄다 원뎀 1%라는게 슬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