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만렙을 확장하면, 아마도, 소환계, 혹은 2.5차직업들, 혹은 3차직업들이 열리겠죠. 물론, 다 열리지는 않고, 만렙확장 때마다 하나씩 공개할테니, 3개의 확장팩은 더 나와야 공개될 것 같네요.
예전에 게임하면서 채팅창에서 유저간담회 참석했던 분들 말씀 들어보면 3차직업 공개는 생각보다 까마득한 것 같은데... 만약에 다음 만렙확장 때 나올 것이라면 몇가지 신경써야 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해방부대

명궁 : 딱히 모르겠습니다.

사제 : 현재 홀리애로우가 약하죠. 정확히 말하자면 위력이 강한 주공격인 디바인볼트가 있긴 합니다만 느려서 쓰기 뭐하더군요. 역시, 3차직업이 열리면 현재의 약한 주공격을 대신할 만한게 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영술사와 대사제가 한꺼번에 열리지는 않을 것 같고, 왠지 하나만 열린 후에 나머지 하나는 또 차기확장팩에서 오픈될 것 같네요. 아마도 대사제가 먼저 열리고 영술사는 나중에 공개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쉬기는 영술사가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사 : 딱히 모르겠습니다.

격투가 : 격투가는... 주로 일격기와 히트앤런 중심의 컨셉인지라 연속공격기 넣어달라고 하긴 뭐하고, 대신 무도가의 일격기에 내구탄소멸기능이 있는 것이 추가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삼단돌려차기나 어깨치기같이 돌진해야 하는 것들 말고, 정권지르기같은 일격기에 옵션을 붙여서 말이죠.

마법사 : 대마법사가 열리면... 아무래도, 파운틴 배리어같이 부족한 방어력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방어, 생존기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법전사 : 딱히 불평할 거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쉬기야 차별화를 위해 안 줄 것 같으니 차치하고, 옛 추억이나 좀 느낄 수 있게 소닉블레이드가 주공격이든, 부공격이든, 특수기든 형태는 상관없으니 마법기사의 기술로 구현되었으면 좋겠어요(아이스웨폰은 넨의 정갈이라는 형태로 구현되었고).

흑마술파

흑마술사 : 딱히 불평할 거리가 없군요.

환술사 : 대쉬기가 없는 것은 흑마술사와의 차별화를 위한 것 같으니 그거 달라고 할 수는 없고, 대신, 원소속성 주공격이 대환술사에게 있었으면 합니다.

마녀 : 대마녀는... 광역전술회복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흑전사 : 딱히 모르겠습니다.

도둑 :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악령군

데빌 : 다크로드는 전작에서 텔레포트기술이 없었으니 아마 대쉬기가 없을 것 같고... 최소한 사탄은 대쉬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차직업 공개시 사탄을 먼저 공개하고 다크로드는 나중에 그 다음 확장팩에서 공개할 것 같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다크로드는 사탄만큼의 인기는 왠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게임할 때 채팅창에서 악마가 언데드화하는 것이 어색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자신의 이쁜 여악마가 해골로 변하는 것은 싫다고 하시더군요.ㅎㅎ
다만, 한가지 나아질 만한 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데몬계열 케릭터들은 설정상 몸에서 나오는 열기때문에 천옷을 못입는다는데... 다크로드는 뼉따구인지라(...) 천옷을 입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방어력이 약한지라 같은 급이면 당연히 가죽옷을 입히겠지만요.

서큐버스 : 그랜드 서큐버스는 버프, 회복기가 보충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열려있는 4개의 서포터계 상위직중에 제일 도움이 안되는게 서큐버스니까요...;;

인큐버스 : 그랜드 인큐버스는 원소속성 주공격이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1차직업용 주공격인 다크펄스를 쓰는 것은 보기 그렇군요.


해골명궁 : 개인적인 생각인데, 어쩐지 해골마궁은 대쉬기술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라건데 점프기가 봉인안해도 마술계 기술들을 쓸 수 있는 새로운 자세스킬이 해골마궁에게 있었으면 합니다(근데, 왠지 해골마궁의 자세는 대쉬기를 봉인해버릴 것 같은 느낌...;;)

좀비기사 : 흥분태세같은 방어력을 대폭깎아버리는 자세스킬 안써도 대쉬가 가능해졌으면 합니다....만 왠지 이 부분에 있어서 듀라한과 죽음의 기사 사이에 차이를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튼, 최소한 두 직업중 하나는 자세스킬에 무관하게 대쉬기가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궁금한게 듀라한은 자기 목을 손에 들고 다니던데... 목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어떻게 큰 충격이나 혐오없이 구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게임상에서 듀라한과 죽음의 기사의 사용가능무기들을 얼추보니, 듀라한은 좀비기사의 기본적인 컨셉을 그대로 계승할 것 같아보이는 반면에, 죽음의 기사는 검의 사용이 가능해지는 등 다소간은 이탈할 것 같아보이더군요. 어쩌면 죽음의 기사가 더 늦게 열릴지도 모르겠네요.



P.S.변화술사는 2.5차직업이라서 차치했습니다. 상위직인 4차직업은 기획만 있다하니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