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도구 - 파워포인트 2007 (이유: 도형 그리기 편해서, 손으로 그리면 개발이라)
☆ 레인보우 타워의 부활에 대해 -
아주 먼 옛날, 고르굴이 마법으로 이름을 떨칠 때, 고르굴의 중심부에는 마법의 근원이 되는 레인보우 타워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월이 지나고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모두 붕괴해 버렸고 '퍼플 문 타워' 하나만이 잔존하게 됩니다. 그 타워와 과거 '레드 파이어 타워'가 자리잡았던 곳에 신축된 '프로미테레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고르굴은 다시금 마법도시로서 부흥을 맞이합니다.
이후 리네크로 힐의 주교였던 '카라드 하트세어'가 악령술로서 리네크로 힐을 죽은 자의 도시로 만들자, 고르굴을 이끄는 장로회와 각 나라들은 그 일의 진상조사를 위해 소규모 탐사대를 보냅니다. 그러나 탐사대는 카라드와 모종의 계약을 맺었고 결국 '리네크로 힐에 대한 마법 봉인'이라는 한 도시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잔혹한 선택을 합니다.
가문 대대로 마법에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그로 인해 대륙을 위험에 빠뜨릴 뻔한 조상님 덕에 '저주받은 피'라는 타이틀을 이어받은 쿨구레루 데스모네, 그녀는 리네크로 힐을 가까스로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한 수석 성령사 '벨리프 쇼링'을 도왔지만 공교롭게도 자신도 탐사대의 일원으로 카라드와 독대하면서 그가 지닌 마법지식을 일부 넘겨받고 또한, 그토록 찾고 싶어하던 '봉인마법'을 시전할 장소로 리네크로 힐을 제공하겠다는 카라드의 제안에 넘어가 도시봉인에 동의하고 그 마법을 시전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살던 도시가 통째로 봉인되는 모습을 본 직후, 민스트의 마법 기사 '글렌 주드'를 따라 힘없이 떠나던 벨리프의 모습은 쿨구레루를 내내 심적으로 괴롭혔고, 빈 땅이 될 리네크로 힐을 먹으려는 동부대륙의 국가 소들린과 고르굴 장로회의 음모로 황금 기사 '지마 데콘' 손에 암살될 뻔 한 위기에 처하자, 결국 정줄을 놓아버리고 몸 속의 '저주받은 피'마저 깨어나고 맙니다.
쿨구레루는 지마 데콘을 죽이는 과정에서 파괴되어 버린 '퍼플 문 타워'를 복원시키고 사람들의 기억과 그 땅이 기억하는 레인보우 타워를 하나하나 부활시켜 자신의 세력을 끌어모았고 마침내 고르굴 장로회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프로미테레 아카데미를 화염의 마법으로 파괴해 버리고 그 불길로서 '레드 파이어 타워'를 부활시킵니다.
※ 못 그려서 죄송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