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페르세포네 입니다. 모드 마을의 출신이며 해방부대의 일원이 되기위해 고향 마을을 떠났지만 현재는 해방부대의 신병이 되었답니다. 꿈을 이룬거죠!
그동안 해방부대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고생한것을 생각하니 눙물이..주륵
아차차..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렇게 얘기를 꺼내게 된것은 얼마전 포르시아 마을에서 패로힐 대륙에서
'훈남&훈녀를 뽑는 콘테스트'가 열린다는 포스터를 봤습니다. 놀라운건 콘테스트 기간동안 해방부대, 흑마술사, 악령군이 잠시 휴전을 맺고 하나가 되어 진행하게 되는 큰 이벤트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포스터를 보며 골똘히 생각을했습니다. '나도 가능성이 있을까? 참여해볼까?' 결국 한참을 고민한 끝에 도전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헤헤헤 미인이 아니면 어때~
그래서 저의 외모를 친구들에게 평가해달라고 말했더니 이렇게들 말하는거있죠?
뾰루퉁한 표정에 새침해보이기도하고, 무뚝뚝하고 차갑게 보여지기도 하지만 얼굴에 옅게 퍼진 홍조가 발그레해서 그런모습이 귀엽기만해 보인답니다. 그래서 수줍음이 많아보이는 귀여운 아가씨 같다라나요? 그리고 긴생머리를 머리끈으로 묶어서 한층 더 발랄해 보인다고 말하는거 있죠?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그렇게 느껴지시나요? 제가 못생겼어요? 쀼잉
아앗.. 귀여운척해서 죄송해요. 그러면 저는 이만 콘테스트에 참여신청하러 가봐야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