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도 끝도 없이 까놓고 말하자면 저런 식.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캐릭터 생성 시 "생물체 포박"을 선택해서 키우고,

또 다른 공격 스킬로 "역십자 날리기"를 키웁니다.

(초반엔 특수 공격은 2개까지만 들고 있는 게 좋습니다. 2개 만으로도 CP회복이 못 따라가요)

부 공격은 처음 주는 "포이즌 프로그"로 통일. 나머지 2개는 정말로 도움이 안 됩니다.

공격 보조로 "주술 인형 날리기"와 "이그니션 퍼핏"을 사용합니다.

전술기는 밥솥 뒤집기... 가 아니라 "맹독의 가마솥". 이쪽이 조금 더 낫네요.

하지만 전술기를 그냥 거미줄로 쓰겠다는 사람은 이쪽 말고 대시가 가능한 "빗자루 활강"을 배우세요.

여기까지만 하면 9레벨까지의 모든 스킬 포인트를 다 쓰고 1~2포인트 남길 수 있을 겁니다.

대충 순서는 ① "역십자 날리기"를 배우는 걸 최우선으로 하고,

그 다음 ② "이그니션 퍼핏"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③ 이후로 "역십자 날리기"와 "생물체 포박"을 올리고, 둘 다 올린 뒤 "이그니션 퍼핏"을 올립니다.

④ 남은 포인트로 "맹독의 가마솥"이나 "빗자루 활강"을 배우도록 합시다.

이후로 주목할 만한 스킬로는 "맨탈 쇼크"나 "패혈증", "응원의 마사지" 등이 있습니다.

이중 "패혈증"은 전사나 궁수, 도적 계열과 파티할 일이 많겠다 싶은 사람에게 추천.

"맨탈 쇼크"와 "응원의 마사지"는 자기도 쓸 수 있으니깐...

방어가 필요하다 싶은 사람은 "윈드 실드"나 "속성 방지 포도액"을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게임 특성 상 별로 도움은 안 될 겁니다.

그리고 장담컨데 "스티멸런트 케이크"와 "스쿱 샷"은 여러분과 나 모두에게 도움 안 됩니다. -_-);

(※ 추가: 단, "스쿱 샷"의 주 공격 콤보수 증가는 쓸만 합니다. 안 쓰고 찍기만 해도 주 공격 연사 횟수가 +1~2)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마녀의 고약"이나 "디컨스트럭션" 같은 스킬은 낭비가 심하다는 겁니다.

특히 "마녀의 고약"은 회복 성능이 별로 좋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스킬 포인트도 없습니다. -_-)

"디컨스트럭션"은 초반엔 CP소모를 감당할 수 없기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후 CP회복이 할만 해지면 쿨타임 비는 때 사용)

※ 추가

"생물체 포박"의 경우, 일정 거리에서 탄이 폭발합니다. (날아가는 도중에는 판정이 없습니다)

이 때, 폭발하는 위치와 적의 위치가 정확히 겹치면 12발 모두가 다 그 적에게 들어갑니다. -_-);

(3레벨부터는 13발)

고로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한 스킬입니다.

아무래도 덩치 큰 적에게 효과적이겠죠.

이건 다단 히트인 "역십자 날리기"도 마찬가지. 사제의 "로자리오"와 달리 하트 모양으로 날아가다보니...

"이그니션 퍼핏"은 스킬 설명대로 ↑+Z키를 누르면 발동합니다... 만,

은근히 발동이 잘 안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발동이 되면, 부적이 붙은 적을 때렸을 때 화르륵 타는 이펙트가 나오니 참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 캐릭터 머리 위에 타는 부적 표시가 있으면 OK)

이게 유지가 안 되면 딜량이 확 줄어드니, 신경을 좀 많이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21레벨 현재.

추가 사항으로는 "스산한 저주"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그니션 퍼핏"과 마찬가지로 인형을 이용한 숙달 기술이며, "이그니션 퍼핏"과는 달리 1회성 기술입니다.

즉, "이그니션 퍼핏"은 지속시간 동안 인형이 붙은 적을 치면 활활 타오르는 반면,

"스산한 저주"는 발동 당시 인형이 붙은 적 + 주변 감염될 수 있는 적에게만 피해가 들어가는 식.

그러므로 인형도 별로 안 붙어 있는 상태에서 너무 난발하진 맙시다.

그리고 15레벨 이후로 CP수급이 비교적 원활해짐에 따라,

"디컨스트럭션"을 1 찍어놓도록 합시다.

화면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기술은 하나쯤 있는 게 좋아요. 보스전용이라기보다 잡몹 처리용.

물론 보스전에서 안 쓸 이유는 없습니다.

이건 나~중에 30레벨 되고 찍을 것 다 찍은 상태에서 나머지 포인트를 투자하는 게 좋겠네요.

더해서 "빗자루 도약"을 반드시 1레벨만 찍어놓습니다.

점프 체공시간을 0.1초 + 스킬레벨×0.02초씩 증가시켜줍니다만, 그런 건 필요없고.

이게 생기면 대시가 가능해집니다. "빗자루 활강" 자세가 아닐 때도 말이죠.

고로 어느 자세를 쓰든 간에 반드시 배워놓읍시다.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도망을 치든, 도망치는 적 잡으러 갈 때든, 아이템 주우러 갈 때든.

추가로 쓸 액티브 스킬을 하나 더 꼽자면, 역시 "멘탈 쇼크" 정도겠네요.

20레벨 이후 스테이지 난이도에 비해 급격히 떨어질(...) 마녀의 화력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이랄까.

여유가 생기면 1레벨은 찍어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렇게 급한 게 아니므로, 만렙 던전 가기 전까지 미뤄놔도 되겠습니다.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