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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어둠의 갱도 어려움] 사제 플레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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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꿈의검심
  • 조회수
  • 7439
  • 추천
  • 4
  • 작성일
  • 2014-04-29 04:10:27

 

-주공격; 홀리 애로우

-부공격; 홀리 워터

-스킬세팅; 로자리오, 홀드 퍼슨, 로자리오 듀엣, 턴 언데드(장판1), 디스트로잉 언홀리(장판2), 안식처

-전술스킬; 완전 치유, 홀리 로드

 

 이번에 스킬이 대개편 됐지만 사제(성령사)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워낙 고정되어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추천스킬트리는 개편 전과 변함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많은 성령사 유저분들이 아시다시피 거의 모든 직업에 걸쳐 너프를 당한 중에서도 성령사는 그정도가 꽤 큰 편입니다.

 

1. 각종 스킬들의 쿨타임, 특히 치유 스킬과 전술스킬들의 쿨타임이 매우매우 증가하였습니다. 

2. 스킬들의 공격력 자체는 상향조정 되었지만 각각 5번씩 연사가능했던 로자리오와 홀드 퍼슨, 그리고 부공격 홀리워터의 연사횟수가 3번씩으로 감소+강화개편 때문에 스킬공격력의 상향이 체감되지 않습니다.

3. 로자리오 습득 시 회복 cp량 크게 감소 등의 이유로 cp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cp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점이 이번 패치에서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얼쑤절쑤하면서 스킬을 난사까지는 아니더라도 만렙을 달면 cp가 없어서 스킬을 못 쓰던 사태는 없었던 전과 다르게 cp가 부족해서 스킬을 아껴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펫칭 스킬이 단발성이여서 cp 수급이 잘 안 됐었던 개편 전의 다크프리스트가 연상이 됐습니다.

그리고 성령사를 성령사로 있게 해준 트레이드 마크였던 완전 치유 쿨타임이 40초라는 아득한 숫자가 되어버린 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바뀐 이유를 나름대로 추측해보았을 때 밑의 요소들을 고려해본다면

1. 쿨타임이 많이 늘었지만 매우 상향된 홀리로드

2. 각종 치유스킬들의 hp,cp 회복량 상향 조정

3. 확고한 신앙, 자비 등의 숙달스킬의 계단형 성장 --> 주공격인 홀리필드, 응급치료의 상향을 의미

와 같이 좀 더 파티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직업으로 즉, 성령사를 성령사답게 만드는 데 의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에 크게 상향된 후에 이번 개편에 이르기까지는 성령사가 전혀 서포트 캐릭터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화력이 좋았었기 때문에 조정한 게 아닌가...

아무튼 주공격을 숙달기술과 함께 홀리필드와 응급치료로 바꿔 봤는데 공격력 자체는 확실히 수치가 차이가 확 나는 게 보일 정도로 상향이 됐습니다. 문제는 홀리 애로우처럼 장거리로 빠르게 연사되지 않기 때문에 멀찍이 널찍이 적이 많은 곳에서는 도움이 안됩니다. 혼자서 플레이 할 때는 답답합니다. 파티플레이 할 때는 도움이 될지 미지수입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밖에 자세 스킬인 '경배(이제는 한개만 올려줍시다)'를 제외한 2차스킬들의 상향조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로자리오 듀엣이 로자리오보다, 턴 언데드보다 디스트로잉 언홀리가 더 강해졌습니다. 즉 로자리오 듀엣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스킬이 됐습니다.

 

또 눈에 띄는 건 안식처와 피난처 스킬의 조정 부분입니다. 

자신 이동속도 감소 %가 피난처의 경우 40%로 안식처의 80%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스킬 초기 지속시간+연타시 추가 지속시간이 안식처가 피난처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저는 안식처를 추천드립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적탄 방어시 지속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탄이 많은 곳에서는 피난처가 앗! 하는 사이에 그냥 풀려버려기 때문입니다. 스킬캔슬하시려면 점프하면 됩니다.

 

뭔가 거창하게 써볼려고 했는데 잘 되질 않아서 죄송합니다. 추천스킬 자체도 변한 게 없고...

스킬 초기화를 할 수 있다면 주공격을 홀리필드나 응급치료를 최대한 올려서 실험해보고 싶긴 한데 아쉽네요.

 

더 수정되야 할 게 있으면 거리낌없이 말씀해주세요!

 

 

이번에 리뉴얼 된 사냥터인 꽈쥐주 나오는 곳에서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패턴도 달라진 게 많고 맵 자체에도 가시함정 같은 것이 촘촘히 박혀있는 등 꽤 바뀌었습니다. 많이 바뀌었지만서도 이제는 사냥터 보상템이 2개로 고정되면서 보상템 부자였던 옛 명성이 땅에 떨어졌기 때문에 아마도 서서히 잊혀져 갈 보스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데스티니보다 꽈쥐주 잡는 걸 좋아했던 저는 좀 가슴 아프네요. 다들 이별의 의미로 어려움 한번씩 어떤가요?

 

cp 부족해질까봐 스킬 아껴쓰는 장면이 자주 포착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자만 영상은 어디까지나 참고로만 봐주세요.

다른 직업 글로도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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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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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

    • 아프리카3
    • 2014년 04월 29일
    • 재밌게 잘봤습니다. 추천 꾹~
    • 꿈의검심
    • 2014년 05월 02일
    • 감사합니다! ^^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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