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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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4 21:40:08
저는 주로, 케릭터들을 모두 한종류씩 다 키워보는 것으로 시간을 때웠습니다. 8월에 면접을 본 후(비록, 합격자 명단에 제 이름이 없어서 다시 공부에 복귀한 후 막연하게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지만요) 잠시 시간이 나서 거울전쟁도 간만에 하긴 했는데... 이제는 더 키울 케릭터도 없군요. 현재, 공개된 상위직 16개를 모두 만렙을 찍고 퀘스트도 다 해놓은지라...
그런데, 마지막 케릭터를 만렙찍을 때는 좀 고역이었습니다. 현재, 해방부대 케릭터중에서 가장 다루기 불편한 격투가를 하느라 난감했고, 그전에는 악령군 1케릭터, 흑마술파 1케릭터, 해방부대 1케릭터를 번갈아 가면서 키워서 좀 덜 지루했는데 해방부대 상위직이 6개인지라 마지막은 그냥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것 없이 해서 지루했거든요. 아무래도, 해방부대 스토리는 정석적인지라 악령군 스토리나 흑마술파 스토리에 비해 재미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했구요. 뭐, 해방부대는 주인공 진영이고, 주인공 케릭터는 라이벌 케릭터나 부주인공 케릭터에 비해서 정석적이고 매력이나 재미가 떨어지는 거야 다른 게임, 만화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긴 하지만요.
암튼, 더 이상은 키울 케릭터도 없으니 복귀하면 생활기술재료를 모으기 위한 고렘스테이지 노가다나 할 예정입니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자신없습니다만...;;
최근의 인터넷뉴스 인터뷰를 보니 엘엔케이 사장님이 거울전쟁도 업데이트를 하긴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으니... 적어도, 생활기술을 모두 만렙찍을 때까지는 신직업이나 파트2같은 소식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늦게 나와도 좋으니 일단은 소식이라도 좀 알려주긴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엘엔케이 매출실적이 좋아야 할테니 붉보2도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일단, 뉴스를 보면 현재의 실적은 나름 괜찮아보이기는 합니다).
게시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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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대표는 당분간 '붉은보석2'의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는 콘텐츠 업데이트 등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지만 내년에는 일본 등 글로벌 론칭으로 다시 한 번 토종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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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해서 '붉은보석'에만 매달릴 생각은 없다는 게 남 대표의 단언이다. '거울전쟁'이나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등 기존에 라이브 중인 온라인게임도 업데이트나 개편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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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게임의 암흑기에 태어난 아픈 손가락들이죠(웃음). 하지만 단 한 명의 유저라도 서버에 남아있다면 그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할 겁니다. 그것이 개발사의 책임이자 의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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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6-10-20 10:48 |헤럴드게임스 기자 - 기사 본문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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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는 이미 봤는데요...? 그거보고 쓴 글입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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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보셨겠쬬. gatner님 글 보러 오신분들 읽어보시라고 댓글 달아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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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단 한명의 유저라도 서버에 남아있다면 서비스를 지속 운영, 개발사의 책임이자 의무 아니냐니..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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